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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회를 맞이한 중구 청년축제는 '청년기본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이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중구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뒀다.
축제에서는 밴드 공연의 축하 무대와 함께, 네일아트, 타로, 바다 유리 액세서리 만들기, 다육 화분 만들기, 룰라끈 키링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상담 부스'를 운영함은 물론, 중구 청년정책 홍보를 퀴즈 형식으로 진행해 청년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 현장에 동참한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희망인 청년들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열정,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중구의 미래인 청년들이 도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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