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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동아마이스터고·충남기계공고 학생 10명이 10월 16일까지 7주간 독일 바이에른주 레겐스부르크 등 지역에서 인터십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학생들은 1학년 하반기부터 3학년 상반기까지 3년간 독이 취업 준비과정에 참여한 학생 중 선발된 인원들이다.
인턴십 분야는 기계와 전기·전자 2개 분야다. 학생들은 독일 직업교육 전문기관인 에커트슐렌에서 분야별 직무 관련 독일어교육과 직무교육을 비롯해 독일 취업을 위한 산업체 현장학습에 참여한다.
현장학습 이후엔 교육기관과 유관기관이 독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진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고장은 "이번 현장학습은 단순한 해외 경험을 넘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유럽에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국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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