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우륵문화제, 6만 관객과 함께한 5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 충청
  • 충북

제53회 우륵문화제, 6만 관객과 함께한 5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국악·현대예술·참여형 프로그램 어우러져 충주 대표 축제 위상 공고히

  • 승인 2025-09-29 18:1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사본 -250930 우륵문화제(100인의 가야금)2
100인의 가야금 공연 모습.(충주시청 제공)
충주의 대표 예술문화축제인 우륵문화제가 6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28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충주예총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24일 개막공연 '풍류: 권주가'를 시작으로 28일 폐막 특별 프로그램 '대한민국 창작향토가요제'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7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개막공연 '풍류: 권주가'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협업해 국악과 충주의 지역특산주를 접목, 충주만의 독창적인 풍류정신을 담아내며 지역 자산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100인의 가야금과 EDM이 어우러진 '우륵의 아리랑', 택견과 비보잉의 결합 무&뮤(武&舞) '유광비천', 창작민요 그룹 '화로' 공연 등 전통예술을 강화한 무대들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클래식 콘서트, 발레, 우륵 댄스 페스티벌, 예술 토크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한복 입고! 놀고!', '우륵스냅작가', '우륵스탬프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을 선사했다.

최내현 충주예총 회장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2026년 제54회 우륵문화제도 충주만의 예술문화와 전통을 찾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륵문화제는 충주의 전통과 예술, 공동체 가치를 담아낸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증화상·중독·사지절단 응급진료 역량 확충 필요"…대전·세종 응급실 진료 분석해보니
  2. 대전 구청장 선거전 본격화…현역 "수성" vs 도전자 "변화"
  3. 청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장 박경민 대전교정청 '이달의 모범교관'
  4. '연구비 자율성 강화'에 과학기술계 "환영… 세심한 후속 관리 필요"
  5. 정치색 없다는데…교육감 선거 진영 프레임 반복
  1. 대전 구청장 선거전 가열…정용래·서철모 출마 선언
  2. [르포] "멈춰야 할 땐 지나가고, 지나도 될 땐 멈추고"…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현장 가보니
  3. 민주당, 충남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은수 영입
  4. 대전교육청 산업재해 증가세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
  5.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29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용소네거리. 출근길 정체는 어느 정도 빠졌지만 주택가에서 도안동로와 건양대병원 방면으로 빠져나가려는 우회전 차량 흐름은 적지 않았다. 차량 대부분은 속도를 조금 줄인 뒤 그대로 우회전했다. 바퀴가 완전히 멈춰 선 차량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서행'과 '일시정지'의 경계가 흐릿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오전 9시 36분께였다.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단속을 앞두고 경찰 차량과 경찰관들이 교차로 주변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회전 차량들이 눈..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