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설관리공단, 추석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

취약계층·복지시설에 맞춤형 물품 전달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이웃사랑 나누기 활동 사진.(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나누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약 23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봉방동 차상위계층 가정에는 라면 35박스, 성심맹아원에는 김치 150㎏,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는 화장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각 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쳐 수요자 맞춤형 물품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정광섭 이사장은 "공단은 단순한 시설 관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파트너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매년 명절과 주요 시기에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과 시민 신뢰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