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추석 위한 따뜻한 손길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한국수자원공사 법무실에서 100만원 후원받아 소외계층에 식료품 키트 전달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 )은 1일 한국수자원공사 법무실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100만 원을 후원해 관련 전달식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자원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이 담긴 식료품 키트를 직접 전달하고, 전을 함께 부쳐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후원된 식료품 키트에는 햇반, 김, 약과, 식혜 등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기본 식재료가 담겼다. 키트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수자원공사 법무실 임직원은 어르신들과 함께 전을 만들며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우고, 보람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해 관심과 정성을 나눠주시는 수자원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기쁨이 되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후영 이사장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을 위해 여러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니 후원을 원하는 대전시민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내방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