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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 복지프로그램에 참여해 활기찬 삶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
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당구, 탁구, e스포츠, 노래교실 등 생활 스포츠부터 문화예술까지 각종 프로그램을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한다.
이에 복지관은 단순한 쉼터가 아닌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가 연중 다채롭고 풍성하게 이어지며 활기찬 공간이 되고 있다.
여기에 군은 관내 340곳 경로당에 챗GPT 기반 대화형 시스템을 보급해 군정 소식부터 건강·여가 콘텐츠까지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도내 최초 유기농 쌀까지 지원한다.
무료 와이파이 존도 구축돼 스마트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사랑방'도 겸한다.
특히 군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군립치매전담노인요양원 등 돌봄 인프라도 확충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초고령 사회일수록 노인 복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위한 괴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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