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거창군청 전경<제공=거창군> |
이번 투표는 군민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심사 방식으로, 관광 홍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 6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돼 총 22편의 영상이 접수됐다.
1차 심사를 통해 9편의 작품이 본선에 올랐으며, 군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결과를 위해 2차 온라인 투표를 병행해 최종 우수작을 선정한다.
출품작은 거창의 대표 관광명소인 '거창 9경'을 주제로 구성됐다.
모든 영상은 60초 분량으로 관광지의 자연경관과 관광객의 생생한 체험을 함께 담아, 거창이 '힐링과 치유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부각한다.
투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거창군청 홈페이지 내 '군민참여-군민의소리-설문조사' 메뉴에서 '2025년 거창관광 숏폼영상 공모 온라인 투표'를 선택해 1개 작품을 고르면 된다.
옥진숙 거창군 관광진흥과장은 "대표 관광지 9경의 매력을 짧은 영상에 담은 참신한 작품을 선정해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거창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편의 짧은 영상이 긴 여운을 남긴다.
그 화면 속 거창의 풍경이 누군가의 다음 여행이 된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