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정원문화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

  • 전국
  • 강원

영월군, 정원문화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

산림청 '정원도시 공모사업' 선정
2026년부터 4년간 남면·영월읍·한반도면 중심 추진

  • 승인 2025-10-16 11:24
  • 신문게재 2025-10-17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021년 9월 영월군청 전경2
영월군청 전경
영월군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정원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정원도시 영월'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남면·영월읍·한반도면 3개 지역이 핵심 권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한반도면은 2025년 조성 예정인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제1정원(영월저류지 1구간) 갤러리 정원에 시멘트산업 기금이 지원되면서 사업 대상지에 추가됐다.

정원도시는 정원의 자원과 활동을 지역 정책에 반영해, 정원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시 전반의 지속 가능성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모델이다. 단순한 녹지 조성 사업을 넘어, 문화·관광·환경이 연계된 종합 도시전략으로 평가된다.

영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고, 관광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지방정원에 이어 정원도시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영월의 고유한 이야기를 담은 정원을 통해 많은 방문객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정원문화 확산을 비롯해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주민참여형 정원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4.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전국 보훈병원 전문의 못 찾아 휴진도…대전병원도 신장내과 전문의 부재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