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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수칙 안내문.(천안시 제공) |
16일 시 감염병대응센터에 따르면 5년간 9~11월 식중독 발생 건수는 평균 64건으로, 여름철 99건에 이어 2번째로 많다.
이에 시는 집단 식중독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체계를 유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및 과일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조리도구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가을철에는 낮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워 식품 보관과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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