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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하반기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 개최<제공=거창군> |
이번 회의에는 거창군보건소를 비롯해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SG서경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대구 삼일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병원 간 협력체계와 이송 프로세스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보건소·소방서·민간이송업체 간 신속한 연계와 응급환자 분산 관리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경남 군 단위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응급의료협의체를 정례화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응급의료 협의는 시스템보다 실행이 중요하다.
대응의 속도는 계획이 아니라 연결로 완성된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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