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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괴산시골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지난 3년간 4만 원으로 가격을 동결해왔으나 인건비, 자재비, 포장비 등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올해는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
대한민국 절임배추의 원조 시골절임배추는 최고 품질의 괴산 배추를 청정 암반수로 세척하고 100% 신안산 고품질 천일염으로 절여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2024년 김장철 전국 소비자들의 주문 속 괴산지역 영농법인, 농가 합산 100만2000 상자를 판매해 약 400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괴산군은 절임배추의 명품화를 위해 매년 괴산김장축제를 열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김장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1월 6~9일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 주제 2025 괴산김장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전국 김장경연대회를 신설했고 7080 구워먹기 체험존을 확대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과 함께 원스톱·드라이브스루·즉석 김장담그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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