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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전경. |
충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 충주교육지원청 공동교육과정 감동버스'를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감동버스'는 충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충북교육박람회 참가,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공동교육과정 체험처 발굴 등 다양한 활동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세버스 운영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달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45인승 전세버스 23대가 운행되며, 약 861명의 학생이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먼 거리를 오가야 하는 학생들에게 교육 접근성을 높여 공동교육과정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예산은 '2025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예산으로 마련됐다.
충주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감동버스를 통해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학교 간 협력 기반의 공동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주지역의 공동교육과정이 더욱 내실 있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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