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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보금자리 보수사업 준공식' 사진.(충북북부보훈지청 제공) |
이번 준공식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고령의 6·25 참전유공자 주택을 전면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한 것으로, 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 준공 테이프 커팅,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용주 지청장을 비롯해 육군본부 여단장, 제천시의회 의장, 제천시 재향군인회장 등이 참석해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전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께서 한파가 오기 전 새로 단장한 집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는 육군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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