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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 사진.(충주시 제공) |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이 탄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통합브랜드 '충주씨'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직거래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장에서는 충주의 대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플리마켓 ▲가수 박서진의 트로트 미니콘서트 ▲충주씨 캐릭터 에어 조형물 포토존 ▲대형 에어바운스 존 ▲장터를 달리는 로드 기차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제16회 세계택견대회', '충주원도심 찾아가는 플리마켓', '충주 댕냥이 명랑운동회', '충주씨 캐릭터 그리기 대회' 등 기존 개별 행사를 통합 운영해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한마당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면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이 향상되고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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