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저연차 일반직공무원 '소통·공감 배움자리' 실시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22일 관내 저연차 일반직공무원 및 멘토 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 강화와 선후배 간의 소통·공감 역량 제고, 문화·예술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석파정의 가을 단풍 감상, 서울미술관 천경자 화백 등의 작품 관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연극 '아마데우스' 관람 등 문화·예술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저연차 공무원은 "선배들과 공직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고 문화 체험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덕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업무로 지친 마음에 쉼표가 되고, 선후배 간의 공감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연차 직원들이 공직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