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2025 충주시 일자리 박람회' 개최

충주시·한국교통대·충북기업진흥원 협업…청년 취업 지원 강화

'2025 충주시 일자리 박람회' 안내문.(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제공)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호암체육관에서 '2025 충주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주시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협업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일자리 매칭 행사로, 관내 기업 50개사와 공공기관 5곳이 참여한다.

이 중 30개 기업은 현장면접(직접참여), 15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간접참여) 형태로 참가하며, 5개 중견기업은 기업상담관을 운영해 채용절차와 근무환경을 안내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한국교통대가 공동 주관하며,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층의 '쉬었음' 상태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우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지역 청년과 학생들이 지역 우수 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 정보를 얻고, 기업은 지역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