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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제4차 노동인권증진 파트너십 특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충남경총 제공 |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충남경총이 주관한 이번 특강은 지역 내 노사 상생 문화를 확산하고, 사업주 및 인사노무 관계자의 노동분쟁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성룡 충남지방노동위원장은 '분쟁해결의 플랫폼, 노동위원회'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성룡 위원장은 "노동위원회는 노사 간 갈등이 소송으로 격화되기 전,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해결을 가능케 하는 제도적 플랫폼"이라며 사용자와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접근법과 제도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노동위원회에 대한 오해가 해소되고, 보다 능동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대전충남경총은 앞으로도 노동현장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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