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활옥동굴, 국유림 포함 논란 속 양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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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활옥동굴, 국유림 포함 논란 속 양성화 방안 모색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관광지…법제화·지자체 협력 절실

  • 승인 2025-10-23 15:1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활옥동굴
충주 활옥동굴.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활옥동굴이 최근 국유림 포함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적법한 절차를 통한 양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활옥동굴 측에 따르면 2024년 관람로 일부 구간이 국유림에 포함된 사실이 확인돼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사용 허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나, 절차상 어려움으로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주국유림관리소의 요청으로 2024년부터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결과는 '양호' 등급으로 관광사업 추진에도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지하 갱도를 활용한 관광사업 관련 법제화가 미비해 운영사인 ㈜영우자원이 행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낙석 사고와 관련해 활옥동굴 측은 "해당 구간은 와인 판매 임대사업장 내에서 발생했으며, 이전부터 취약 구간으로 인식해 보강과 이전을 권고했으나 임대사업주의 협조가 없었다"고 밝혔다.

2019년 개장 이후 연간 50만 명이 방문하는 활옥동굴은 충주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활옥동굴 측은 "충주시와 관계 기관이 협의해 임대, 토지 매입, 공공재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합리적 해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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