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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CI.(천안시 제공) |
27일 시에 따르면 2024년 5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천안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 등을 근거로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시행, 지역의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시민 교육·홍보, 참여·인식 제고 방안 발굴과 시행 등 여러 역할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2024년 탄소중립 정책 기초자료를 조사하고자 대한민국 수소경제 탄소중립 대국민 포럼, 기후산업 국제 박람회, 탄소중립 국제 컨퍼러스, 한국환경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등에 참여하며 연구에 나섰다.
아울러 홈페이지, SNS 등 소통 채널을 개설하고 '천안시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홍보하고 참여 인식을 제고했다.
또 2025년 4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 대비 40%를 감축하고, 2045년 탄소중립 실천하고자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러한 계획을 추진하고자 같은해 6월 사업담당자들과 함께 13개 핵심과제와 65개 실천과제 이행을 위한 목표 분석, 성과 설정 등을 논의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이 가능한 환경교육 중요성이 높아졌기에 다양한 강좌를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강좌인 내 손으로 만드는 제로웨이스트,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업사이클을 활용한 탄소중립 및 순환 경제 교육·실습, 부모가 알아야 할 플라스틱 이야기, 가족이 함께하는 순환 경제 등을 진행했다.
이러한 센터의 자구책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의 힘쓰고 있다"며 "센터를 통한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실생활에 밀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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