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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고등학교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1학년 학생 186명을 대상으로 호주 시드니 지역에서 '2025학년도 글로벌 인재 육성 해외연수'를 실시한다.(충북교육청 제공) |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 여정이다.
충주고는 올해 '충주로(路)! 세계로!(路)'라는 슬로건 아래 호주를 연수 국가로 선정했다.
학생들은 현지 사회·문화·자연환경을 탐방하며 인문사회 및 자연과학 교과와 연계된 주제를 심화 탐구할 예정이다.
학교는 연수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단계부터 글로벌 시민교육, 교과 연계 주제 탐구 프로젝트, 원어민 영어 회화 방과후 수업,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 주제를 설정하고 탐구 결과를 인포그래픽과 발표 자료로 정리하며 주도적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연수를 총괄한 이종찬 1학년 부장은 "학생들이 준비 과정부터 열정적으로 참여해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넓은 시야와 도전 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고는 앞으로도 '충주로부터 세계로 향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제 교류형 교육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수는 충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충주시 고교생 글로벌 인재 육성 해외연수'의 일환으로, 충주지역 고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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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