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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경찰서가 관내 여성 안심 귀갓길에 대한 유지·보수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충주경찰서 제공) |
여성 안심 귀갓길은 야간 주요 귀가 동선과 범죄분석, 범죄예방진단, 주민 여론 등을 종합 검토해 지정된 구역으로, 현재 충주 관내에는 총 8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정비 대상은 2020년에 설치된 태양광 LED 안내판 7개소로, 노후화와 훼손이 진행됨에 따라 교체 작업이 이뤄졌다.
태양광 LED 안내판은 야간 귀가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경찰 신고 지점을 명확히 표시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 새로 설치된 안내판은 삼거리나 골목길 등 설치 장소의 특성을 반영해 큐브형(정육면체)과 필름형(전신주 감싸는 형태) 등 다양한 형태로 시공됐으며, 내구성과 시인성이 한층 강화됐다.
충주경찰서는 내년에도 노면 표지 및 솔라 표지병 등 시설물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야간 보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여성과 청소년 등 범죄에 취약한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밝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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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회전]251027. 범예 여성안심귀갓길](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5y/10m/27d/20251027010018125000793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