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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봄공백세대 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 지원 안내문.(충주소방서 제공) |
이번 사업은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보호자 부재 중 발생한 아동 화재사고가 잇따르며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가정 내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초기 대피를 유도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 장비다.
지원 대상은 주거 형태와 관계없이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이 있는 세대 ▲세대 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하는 세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 세대 ▲그 밖에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정 등이다.
충주소방서는 신청 가구에 세대 내 각 구획된 실마다 감지기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은 충북소방본부 또는 충주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돌봄공백세대는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만큼 조기 인지를 돕는 감지기 설치가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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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