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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 영월 858년『제43회 영월군민의 날』포스터 |
영월은 올해 내성군에서 영월군으로 이름을 바꾼 지 858년을 맞았다. 또한 조선 숙종 시기 영월에서 단종 복위를 요청하는 상소가 올려졌던 날인 11월 2일을 기려 매년 군민의 날을 지켜오고 있다. 그렇게 이어져 온 역사가 올해 43회째를 맞게 됐다.
행사는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 뒤, 지역에 공헌한 이들을 위한 명예군민 위촉과 군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모범군민상 6명, 애향대상 1명, 특별공로상 2명 등 총 9명의 수상자가 이름을 올린다. 이어 김용빈과 황유찬의 공연이 무대를 채우고, 마지막으로 드론라이트쇼가 열리며 군민과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군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끼는 날, 그리고 힐링과 화합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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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