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소방차 퍼레이드 및 캠페인 전개

시민 안전의식 높이고 지역 안전문화 확산 다짐

공주소방서는 4일 불조심 강조의 달 을 맞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와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서장 오긍환)는 4일 오전 10시 공주산성시장 일원에서 제78회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 및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오긍환 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50명, 의용소방대, 권경운 공주시의원, 화재예방홍보위원회, 소방발전위원회, 산성시장 상인회 등 총 115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불조심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행사는 서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단체 기념촬영, 가두 캠페인, 소방차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펌프차 등 5대가 참여한 퍼레이드는 산성시장 외곽 구간을 순회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공주 만들기'를 주제로 화재예방 실천을 적극 홍보했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홍보와 체감형 안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