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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농협 중앙회 전경. 사진=농협 제공. |
12월 인사부터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을 즉시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강도 높은 혁신 요구에 부응하고 책임경영 체계를 재정립하기 위한 전략적 개편이다.
농협은 경영성과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임원 인사 원칙을 확립해 경영 위기 극복과 국민 신뢰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를 통해 조직 전체에 성과와 책임 중심의 경영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적 쇄신은 중앙회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대표이사, 전무이사 등 상근 임원과 집행간부들을 대상으로 하며, 경영성과가 부진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임원들을 대대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신규 임원 선임 시 내부 승진자와 외부 전문가 영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퇴직 후 경력단절자에 대한 재취업을 원칙적으로 제한해 농협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이번 인적 쇄신 방안에 이어 공정하고 청렴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기 위한 고강도 개혁 방안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 방안에는 지배구조 선진화, 부정부패 및 사고 발생 제로화, 합병을 통한 농축협 규모화, 농업인 부채탕감 계획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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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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