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전면 인적 쇄신으로 신뢰 회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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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전면 인적 쇄신으로 신뢰 회복 나선다

12월부터 범농협 임원 인사 원칙 즉시 적용
성과와 책임 중심의 경영 문화 정착 기대
내부 승진과 외부 전문가 영입 우선 고려
공정하고 청렴한 농협 구현 위한 추가 개혁 방안 예정

  • 승인 2025-11-10 17:13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농협중앙회 전경사진
서울 농협 중앙회 전경. 사진=농협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국민 신뢰 회복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전면적인 인적 쇄신에 나선다고 10일 발표했다.

12월 인사부터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을 즉시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강도 높은 혁신 요구에 부응하고 책임경영 체계를 재정립하기 위한 전략적 개편이다.

농협은 경영성과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임원 인사 원칙을 확립해 경영 위기 극복과 국민 신뢰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를 통해 조직 전체에 성과와 책임 중심의 경영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적 쇄신은 중앙회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대표이사, 전무이사 등 상근 임원과 집행간부들을 대상으로 하며, 경영성과가 부진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임원들을 대대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신규 임원 선임 시 내부 승진자와 외부 전문가 영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퇴직 후 경력단절자에 대한 재취업을 원칙적으로 제한해 농협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이번 인적 쇄신 방안에 이어 공정하고 청렴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기 위한 고강도 개혁 방안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 방안에는 지배구조 선진화, 부정부패 및 사고 발생 제로화, 합병을 통한 농축협 규모화, 농업인 부채탕감 계획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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