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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은 인천대 독어독문학과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11월 7일 오전 11시 인천대 송도캠퍼스 2호관 305호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참석자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슈미트 대사는 「통일 35년: 독일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통일 이후 지난 35년간의 독일의 사회·정치적 변화, 도시와 농촌 간의 격차, 난민 및 다문화 통합 이슈, 기후 위기 등과 같은 현재 독일이 직면한 도전 과제, 그리고 유럽 내에서 독일이 수행하는 역할과 미래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전했다. 또한 다양성의 공존과 상생을 강조하며, 독일이 향후 유럽 및 글로벌 무대에서 책임을 갖고 비전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로부터 '독일적인 것, 독일다움의 의미', '다문화사회에서 독일이 겪은 도전', '한국-독일 청년 간 교류 확대 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질문이 있었다.
인천대학교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향후 독일 대학 및 기관과의 학술 및 학생 교류 확대, 공동 연구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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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