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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는 아이들이 친숙한 소재와 이야기로 클래식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연은 쉽고 명쾌한 해설로 사랑받는 키즈 음악회 전문 해설가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의 해설과 클래식 앙상블 '엘 콰르텟'의 연주로 채워진다. 음악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구성으로, 아이들은 물론 가족 관객 모두가 공연 속에 빠져들 수 있는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은 '키즈시네마 with 클래식(클래식으로 만나는 애니메이션 OST)'으로 21일 오후 7시 30분 솔가람아트홀에서 열리며, 친숙한 애니메이션 OST를 클래식 연주로 재해석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12월 5일(금)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열리는 두 번째 공연은 '애니멀파크 인 더 클래식(클래식 동물원)'으로 동물 테마의 클래식 명곡과 애니메이션 음악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파주문화재단 김영준 대표이사는 "이번 어린이 공연 시리즈는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과 친숙해지고, 가족이 함께 문화적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솔가람아트홀 클래식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대상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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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