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 스타트업 '모이스텐'에 1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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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 스타트업 '모이스텐'에 1억 원 투자

  • 승인 2025-11-19 16:37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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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 스타트업 파크 본부에서 투자계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태희 대전혁신센터 대표, 이영모 모이스텐 대표. 혁신센터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가 바이오 스타트업 모이스텐에 1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모이스텐은 한남대 창업중심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으로, 슈퍼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한 무방부제 필름을 개발해 화장품·의약외품·의료기기 등에 적용 가능한 고범용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피부나 점막에 부착돼 유효성분을 안정적으로 전달하면서도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민감성 피부에도 적합한 게 특징이다.

해당 펀드의 대표펀드매니저인 김성태 파트장은 "모이스텐은 고분자 기반 보습 전달 기술을 통해 민감성 피부 케어는 물론 의료 패치 시장을 아우를 수 있는 확장성이 매우 큰 팀"이라며 "기술 완성도뿐 아니라 제조와 상용화 역량까지 고루 갖춘 실행력 있는 창업팀으로서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모이스텐은 혁신센터의 투자뿐 아니라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TIPS(팁스)에 선정돼 앞으로 8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한 전망이다. 현재 팁스 과제로 '고령·와상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 욕창 개선 의약외품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모이스텐은 기존의 무방부제 수분전달 필름 기술을 고도화해 욕창 초기 단계에서 피부에 일정한 수분을 지속 공급하면서 피부 자극 없이 부드럽게 밀착되는 의료용 패치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국내 특허 출원과 비임상 유효성 검증을 완료한 상태며 약국과 병의원 유통망을 활용한 B2B 시장 진출과 민감성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브랜드의 D2G 시장 확대도 준비하고 있다.

이영모 모이스텐 대표는 "욕창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지만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적용 가능한 관리 솔루션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모이스텐의 기술은 비침습적이고 장시간 적용이 가능해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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