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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신장동 거주자 우선 주차장 개장… 원도심 주차난 해소 기대 |
신장동 일대는 주택 밀집 지역으로 상시적인 주차 부족 문제가 제기되어 시는 주민 불편 완화를 위해 생활권 중심의 소규모 거점 주차장을 마련했다.
시는 12월 14일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정식 운영은 12월 15일부터 시작된다. 야간 시간대(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는 정기권 방식으로 운영되며, 정기권 이용자는 거주기간·주차장과의 거리 등 배점 기준을 적용해 공정하게 배정한다.
주간 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은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주변 교통·주차 수요 분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기권 신청은 하남도시공사 방문 및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인프라 확충과 함께 민·관 협력 기반의 공유주차 확대에 힘쓰고 있다.
18일 미사 2동은 스카이폴리스·구산성당 간 주차장 공유 협약을 체결해, 12월 1일부터 주말 성당 이용자에게 스카이폴리스 유휴 주차면이 개방된다.
이현재 시장은 "주차난은 주민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차장 개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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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