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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 좋은 도시 하남, 따뜻한 '사계절 황톳길' |
'사계절 황톳길'은 차가운 바람을 막고 따뜻한 온기를 유지하며, 한겨울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특화된 공간이다.
시는 ▲미사숲공원(150m) ▲풍산근린3호공원(150m) ▲감일문화공원(80m) ▲위례순라공원(160m) 네 곳의 황톳길에 방풍비닐 설치를 마치고, 겨울철 가동을 앞둔 전기히터와 온수기 점검을 진행 중이다.
운영 기간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시는 이번 달 모든 가동 준비를 완료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톳길 설비를 꼼꼼히 재점검하고 있다.
일반 황톳길(황토족탕 포함)은 노면 결빙과 세족장 동파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임시 휴장한다.
이현재 시장은 "사계절 황톳길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걷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민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건강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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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