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행사에는 지난 5년 동안 문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추진됐던 ▲부평별곳 ▲오작쓰작 ▲부평생활문화동호회 ▲문화두레시민회 ▲부평문화매개자 ▲지역 뮤지션 지원사업 ▲꽤 쓸모있는 도시실험 ▲시민 크리에이터 등에 참여했던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문화도시 5년을 되돌아보며, 향후 문화재단과 문화도시부평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제는 세 부분으로 ▲사업 참여를 통해 본인이 어떤 문화적 성장이 있었는지 ▲시간을 되돌려 다시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다면 어떤 점을 개선하고 싶은지 ▲부평구의 문화적 생태계가 더욱 풍요롭고 건강해지기 위해 구와 문화재단이 무엇을 하면 좋을지 등에 관해 여러 의견이 오갔다.
공론장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은퇴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했던 문화도시 활동을 통해 나 스스로가 시민 활동가로서 성장했다"며 "문화도시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찬영 부평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정말 많은 시민이 문화도시부평과 연대하며 활동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는 자리였다"며 "공론장에서 나온 좋은 의견을 이어받아, 시민의 의견이 곧 도시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부평구문화재단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주관철 기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1m/20d/선거이미지1.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