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재남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남동구가 미래 산업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 정부의 경제 변화와 함께 제조 기반을 갖춘 남동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시에 남동구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며 남동국가산단은 여전히 영세한 뿌리 산업 중심 구조로 원가 절감 압박과 기술 전환 문제, 인력 부족 등 여러 과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금이 바로 변화에 기회"라며, 남동구가 적극적으로 산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남동구가 미래 산업을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로써 ▲4차 산업·디지털 특구 지정을 위한 기획추진 ▲신재생에너지 도입 가능성 분석 및 실현 방안 마련 ▲남동산단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미래 산업 전담 TF구성 네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재남 의원은 미래 산업 준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도 직결된다고 언급하며, "더이상 청년들이 '일할 곳이 없다'며 지역을 떠나는 현실을 방치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준비된 지방정부만이 미래의 기회를 잡게 될 것"라며 "남동구가 미래 산업에 당당히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