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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기초 보건지식 습득, 기본 응급대처 능력 강화, 의료 현장 체험을 목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의료원 전문 의료진의 안내로 ▲간호사 교육 ▲소아청소년 건강교육 ▲호스피스 병동 및 일반병동 견학 ▲영상의학과 시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역연계 학생 체험 건강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8월 계산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산곡여자중학교, 검단고등학교 등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특히 보건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목표로 참여 학교에 따라 교육 과정과 체험 프로그램을 맞춤 설계하고 있다.
인천의료원 이의상 대외소통협력실장은 "미래 시민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건강관리를 배우는 것은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검단고등학교 관계자는 "실제 의료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건강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학생·학부모·시민 대상 건강교육 ▲의료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등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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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