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회식 핫플레이스는 어디?... 유성 관평동 동화중 인근이 뜬다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는 어디?... 유성 관평동 동화중 인근이 뜬다

소상공인 365, 동화중 인근 회식 핫플레이스로 선정
오후 6시~밤 12시 월 매출액 7억 9811만원으로 눈길
직장인 대상 자영업 준비하는 이들에 데이터 제공

  • 승인 2025-11-30 18:32
  • 신문게재 2025-12-01 4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대전동화중학교 상권
대전 회식 핫플레이 상권인 대전 유성구 관평동 동화중 상권. 소상공인 365 제공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해봤다.

11월 3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유성구 관평동 동화중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성비가 많은 장소로, 저녁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매출 비중이 많은 장소를 뜻한다.

14만 1408㎡ 규모의 이 상권은 2025년 8월 기준 저녁 시간대 월 매출액이 7억 9811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은 돼지고기·구이·찜 가게가 10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백반·한정식 93곳, 요리 주점 77곳, 카페 68곳, 입시·교과학원 50곳, 김밥·만두·분식 42곳, 생맥주 전문 31곳, 국·탕·찌개류와 치킨, 일반 유흥주점 등이 각 28곳 등으로 자리한다.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가장 궁금한 요일별 매출액도 평균 1000만 원을 훌쩍 넘어선다.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요일은 금요일로, 2010만 원이다. 이어 토요일 1891만 원, 목요일 1771만 원, 화요일 1457만 원, 월요일 1327만 원, 수요일 1311만 원, 일요일 934만 원 순이다.

회식 상권의 꽃은 직장인 숫자다. 2025년 6월 현재 해당 상권의 직장인 수는 2499명이다. 2024년 6월 2428명에서 그해 12월 2456명으로 6개월 단위로 회식 상권의 잠재적 고객인 직장인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방문 고객 성별로는 남성이 61.98%, 여성은 38.11%로 남성이 많았다. 돼지고기·구이·찜 가게가 많은 상권 특성상 이곳을 찾는 이들이 주로 남성임을 알 수 있다. 월 3회 이상 방문하는 단골 고객 수는 16.29%로, 통상 여느 상권이 10%가 넘지 않는 수치를 감안 하면,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지갑을 가장 많이 여는 소비자는 40·50대다. 40대 남성 113만 원, 여성 81만 원으로 주된 소비층이었고, 50대도 남성 112만 원, 여성 80만 원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이어 30대 남성 105만 원, 여성 73만 원, 60대 이상 남성 96만 원, 여성 71만 원, 20대 남성 84만 원, 여성 65만 원 등이다. 빅데이터는 상권 지수로 집중력과 성장성, 활성화 등이 높아졌으며, 안정성은 낮아졌다고 총평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절반의 성공·국힘 예상외 선전… 내란청산·정권심판 팽팽
  2.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 52.63% 논산시장 재선 성공
  3. '서산지역 충남도의원 선거 판 뒤집혔다' 서산, 더불어민주당 모두 석권
  4. [2026 지선] 세종시의회 '민주당 18석·국힘 3석' 재편
  5. [숏폼영상] 허태정, 4년 만에 대전시장 복귀… 시민 선택 받았다
  1. [2026 지선] 12년 만에 '세종교육감' 바뀌나… 강미애 1위 굳히기
  2. [2026 지선 투개표 이모저모]"이재명 대통령처럼 나도 한번"
  3. 진주시의회권력, 4년 만에 판이 바뀌었다
  4. 새벽에 뒤집힌 대역전극 환희와 눈물이 교차했던 대전교육감 당선 순간
  5. [2026 지선]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오차범위 밖 '우세'

헤드라인 뉴스


더불어민주당 `금강벨트` 압승… 충청 지방권력 전면교체

더불어민주당 '금강벨트' 압승… 충청 지방권력 전면교체

3일 막을 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8년 전 치른 제7회 지방선거와 같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민주당은 충청권 광역 지방정부 수장인 4개 시·도지사를 석권한 데 이어 양대 축인 4개 광역의회 또한 다수당 지위를 확보하며 충청의 핵심 지방권력을 손에 쥐었다. 국민의힘은 4년 전 제8회 지선에서 차지했던 지방권력을 무기력하게 내주며 지역에서 주도권을 대부분 잃게 됐다. 충청에서 이겨야 선거에서 승리한다는 정치권 속설이 다시 한번 입증되는 사례가 됐다. 최종 개표 결과, 금강벨트에서 큰 이변은 없었다. 국민의힘이 충청권..

[대입+] 6월 모평 국어·영어 쉬워지고 수학 비슷… 체감 난도는 엇갈려
[대입+] 6월 모평 국어·영어 쉬워지고 수학 비슷… 체감 난도는 엇갈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늠자인 6월 모의평가가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전문가들은 국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고 수학은 비슷하거나 다소 쉬웠으며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평이했지만 일부 문항 탓에 체감 난도는 높았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4일 전국 2124개 고교와 564개 지정학원에서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모평)를 실시했다. 평가원은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문희 평가원장은 "사교육을 통한 문제풀이 기..

행정수도 시계 빨라지나… 조상호 "올 가을, 특별법 처리 골든타임"
행정수도 시계 빨라지나… 조상호 "올 가을, 특별법 처리 골든타임"

민선 5기 세종시정을 이끌 조상호 당선인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재정난 등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올 가을 정기국회를 행정수도 특별법 처리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연내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단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특별법 관철과 개헌을 통해 세종의 새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이번 선거 승리가 단순한 개인의 영광이 아닌, 이재명 정부와 보조를 맞춰 세종의 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 출구조사에 ‘엇갈리는 희비’ 출구조사에 ‘엇갈리는 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