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괴산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이 연중 24시간 시민들에 상시개방된다. (괴산군 제공) |
군의 이번 조치는 군민의 체력 증진, 생활체육 참여 확대, 공공체육시설 이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됐으나 이번 상시 개방으로 군민 누구나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오후 10시 이후 야간 시간대에는 육상트랙을 중심으로 부분 개방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 시간 운동장 서치 조명을 최소화하고 정문 로비는 폐쇄하며 1번 게이트 쪽문을 통해 출입 동선을 단일화한다.
그러나 인근에 위치한 궁도장, 그라운드골프장 화장실을 개방해 야간 이용자의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
군은 운동장 상시 개방에 앞서 안전한 야간 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괴산경찰서와 협조해 순찰을 강화한 가운데 민원·사고 발생 대비 신속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6년에는 산책로 조명시설을 추가 설치해 야간 보행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