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상근 교수 |
(사)한국균학회는 최근 (사)한국균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오상근 충남대 교수를 제3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2월 31일까지다.
(사)한국균학회는 1972년에 창립돼 균류의 분류, 생태, 병리, 의학과 산업적 활용과 관련된 연구·학술 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학회다.
오상근 교수는 2014년 충남대 응용생물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사)한국식물병리학회 수석부회장, (사)한국균학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2027년에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세계균학학술대회(IMC13, 13th International Mycology Congress)의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상근 교수는 "한국의 균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며, 또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환경, 식량안보, 의약 개발·바이오산업 등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시기에 한국균학회가 학문적으로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정바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