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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중국 광저우예술단과 청룡 소속 국악인이 함께 꾸민 무대로, 중국의 전통춤과 소리, 그리고 우리 국악 가락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광저우예술단 단원 25명과 청룡 국악인 20여 명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에 큰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예술단 공연에 이어 국제 문화교류 시리즈의 두 번째 성과로 기록됐다.
신혜경 대표는 "계룡 제1호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계룡과 충남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교류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날인 11월 28일에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으로 계룡대실초등학교에서 특별 무대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국악 연주와 중국 전통춤을 함께 즐기며 즉석 합창과 댄스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적기업 청룡은 앞으로도 해외 예술단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혜택의 접근성이 부족한 학교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테마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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