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청 '시설 책임담임제' 시범운영, 학교 부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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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청 '시설 책임담임제' 시범운영, 학교 부담 줄인다

기술직 1인당 8~9개 학교 전담 지정
소통 창구 단순화해 빠르게 처리토록

  • 승인 2026-01-18 13:04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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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책임담임제 개념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공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시설 관리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Easy-One stop 시설 책임담임제'를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설 책임담임제는 시설지원과 기술직 공무원 13명을 학교별 전면 책임 담임으로 지정해 소통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1인당 8~9개 교(원)를 지정해 소통 창구를 단순화하고 컨설팅부터 예산 수립까지 전 과정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부 관내 115개 유치원·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현장에선 시설물 문제 발생 시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확인해 협의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건축, 토목, 전기, 기계 등 공종별로 세분화돼 담당자를 파악하는 것부터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시설 책임담임제 도입으로 이러한 어려움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교육청은 시범 운영 결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하반기 본격적인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종희 동부교육청 시설지원과장은 "시설 책임담임제는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개선해 학교의 혼선을 줄이고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일선 학교에 최상의 시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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