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즉시 투입” 부산외대, 국가대표 기업과 AI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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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즉시 투입” 부산외대, 국가대표 기업과 AI 인재 양성

카카오 등 대표 AI 기업 협업
다국어 AI 특화 인재 육성
교육부터 취업·창업까지 연계
부산형 AI 인재 생태계 구축

  • 승인 2026-01-26 14: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진
부산외국어대학교(남산동 캠퍼스)의 랜드마크인 '만오기념관(MANO MEMORIAL HALL)' 전경./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국내외 인공지능 시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외대는 플리토, 크라우드웍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국내 대표 AI 기업 및 전문 교육기관과 손잡고 교육과정 개발부터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기업 연계형 모델'을 설계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부산외대는 다국어 특성화 대학이라는 강점을 살려 다국어 AI 데이터 구축 및 에이전트 개발 인재 양성을 핵심 목표로 설정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BNK부산은행, 동화엔텍 등 부산 지역 핵심 기관을 포함한 30여 개 파트너사가 참여해 긴밀히 협력한다.

교육과정은 기업 직무 역량을 반영한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창업 희망자에게는 실제 AI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 수행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소하고 부산을 거점으로 한 '교육-인증-취업-창업'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류법모 AI부트캠프 사업추진단장은 "기업이 인재 선발부터 채용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모델이다"며 "부산외대를 대한민국 AI 인재의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부산외대는 향후 'AI 언어·도메인 클러스터' 중심의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교육과 산업이 결합된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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