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8일 여덟 번째 대산면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날 행사에는 도·군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대산면의 현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변화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산면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로와 배수로 정비,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의 건의사항 가운데 이미 마무리된 사업과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분히 공유됐으며, 앞으로도 면민의 목소리를 행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산면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한 지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 기반 확충을 고르게 추진해 왔다. 특히 이상기후와 농업 환경 변화 속에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을 운영해 왔다는 점이 강조됐다.
앞으로 대산면은 농업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목표로 변화와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농업 기반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문화·복지 공간 마련 등 면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주민들은 생활 안전, 농업 환경, 여가 공간 조성 등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심덕섭 군수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며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 |
|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8일 여덟 번째 대산면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또한 농업 정책 변화에 대해 "행정이 앞서기보다 현장의 속도에 맞춰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날씨는 아직 춥지만 곧 봄이 오듯, 대산면에도 좋은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며"오늘 나눈 대화가 대산면의 내일을 여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산면 나눔과 대화는 숫자보다 사람, 계획보다 현장, 속도보다 신뢰를 이야기한 자리였다.
행정과 주민이 마주 앉아 나눈 이 대화는 대산면이 한 걸음 더 단단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전경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