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여덟 번째 대산면 나눔과 대화

  • 전국
  • 광주/호남

심덕섭 고창군수, 여덟 번째 대산면 나눔과 대화

“현장에서 답을 찾고 면민과 함께 웃음꽃 피는 대산면 만들겠다”

  • 승인 2026-01-30 11:4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20260129_152940_196987349816050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8일 여덟 번째 대산면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덕섭 군수의 여덟 번째 '군민 행복 활력 고창 나눔과 대화'가 지난 29일 대산면 농촌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군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대산면의 현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변화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산면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로와 배수로 정비,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의 건의사항 가운데 이미 마무리된 사업과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분히 공유됐으며, 앞으로도 면민의 목소리를 행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산면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한 지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 기반 확충을 고르게 추진해 왔다. 특히 이상기후와 농업 환경 변화 속에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을 운영해 왔다는 점이 강조됐다.

앞으로 대산면은 농업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목표로 변화와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농업 기반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문화·복지 공간 마련 등 면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주민들은 생활 안전, 농업 환경, 여가 공간 조성 등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심덕섭 군수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며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Resized_20260129_170551_196912844282329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8일 여덟 번째 대산면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심 군수는 대산면에서 지속 적으로 제기된 파크 골프장 조성 건의와 관련해 "모든 지역을 같은 속도로 갈 수는 없지만, 대산면 역시 전체 흐름 속에서 차분히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업 정책 변화에 대해 "행정이 앞서기보다 현장의 속도에 맞춰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날씨는 아직 춥지만 곧 봄이 오듯, 대산면에도 좋은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며"오늘 나눈 대화가 대산면의 내일을 여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산면 나눔과 대화는 숫자보다 사람, 계획보다 현장, 속도보다 신뢰를 이야기한 자리였다.

행정과 주민이 마주 앉아 나눈 이 대화는 대산면이 한 걸음 더 단단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2.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제2분관 북부노인복지관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캠페인
  4.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5.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1. 여성기업인들의 마음 나눔으로 이어지다
  2. 한화, NC에 7-9 역전패…끝내 지키지 못한 리드
  3.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4. [독자칼럼]계획대로 되지 않아 더 행복했던 육아
  5. 조합원에 금품 제공 회덕농협 조합장,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펜싱팀, 전국장애인체전 사브르 단체서 동메달

세종시 펜싱팀, 전국장애인체전 사브르 단체서 동메달

세종시 펜싱 간판 심재훈과 박천희, 유승재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남자 사브르 단체전 2~4등급(A, B Category)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펜싱 대표팀은 전날 심재훈이 사브르 3~4등급에서 금메달, 박천희가 사브르 2등급(B Category)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이날 단체전 우승의 기대감을 갖게 했다. 8강에서 대전을 30대 25로 꺾었으나 4강 문턱에서 만난 전북의 벽을 넘지 못했다. 마지막 선수로 출전한 심재훈이 8점 차로 뒤진 승부의 뒤집기에 나섰으나 27대 30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북은 결승에서 충남을 꺾고..

3군 본부 둥지 튼 계룡시, ‘국방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수 총력전
3군 본부 둥지 튼 계룡시, ‘국방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수 총력전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축인 계룡시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에 발맞춰 국방 특화 기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3군 본부 입지라는 명확한 당위성에 더해 즉시 착공이 가능한 부지 확보까지 마치며 유치전에 사활을 걸었다. 계룡시는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전략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계룡시·논산시·황명선 의원실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방 분야 전문가와 지자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결집해 기관 유치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다. 이번..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건고추 `품질 논란`···비세척·미건조 상품 판매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건고추 '품질 논란'···비세척·미건조 상품 판매

청양고추구기자축제의 핵심 상품인 건고추 일부가 별도의 세척 없이 판매되고 건조 상태마저 고르지 않아 품질·안전성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청양고추의 우수성을 내세운 대표 축제에서 판매 농산물의 수매와 선별, 안전성 확인이 어떤 기준으로 이뤄졌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본지 취재 결과 축제장 건고추 공동판매장은 지역 3개 농협(청양·화성·정산)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들 농협은 청양지역 농가에서 건고추를 수매해 10근당 꼭지를 안딴 상품은 15만 원, 딴 상품은 17만 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세척하지 않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