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성 생활체육 축제 성황… 제21회 여성체육대회 열려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여성 생활체육 축제 성황… 제21회 여성체육대회 열려

16개 구·군 1,300여 명 참가… 연제구체육회 풋살·국학기공 정상 올라

  • 승인 2026-06-30 06:32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부산 연제구체육회장 김진근
제21회 여성체육대회 개최에 부산 연제구 체육회장(김진근)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 연제구체육회 제공)
부산 여성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제21회 여성체육대회가 27일 사직실내체육관을 비롯한 부산지역 7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 구·군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부산 16개 구·군을 대표하는 여성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등 1,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 선수들은 국학기공,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볼링, 배구, 체조, 풋살 등 8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승패를 떠나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과 지역 간 교류, 화합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지난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운영된 풋살은 올해도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안전관리를 강화한 가운데 원활하게 대회가 마무리됐다.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연제구체육회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연제구는 탁구, 테니스, 국학기공, 풋살, 볼링, 체조 등 6개 종목에 70여 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국학기공과 풋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고, 탁구 종목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모두 3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부산 여성 생활체육의 강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풋살은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정상에 올라 의미를 더했으며, 국학기공 역시 탄탄한 기량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해 연제구 선수단의 저력을 보여줬다.

연제구체육회 김진근 회장은 "이번 성과는 여성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지역 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인지면 당율저수지서 물고기 1천여 마리 집단 폐사
  2.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3.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 역량 모아 '서울대 10개' 도전
  4. 2375명 중수청 특례임용 지원… 대전청 비수도권 ‘선호지’ 될까
  5.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1. 전직 소방간부 자녀 근평 7위→2위… 전 둔산소방서장 벌금형
  2. '휠체어' 타고 75일 유럽 여행기… 세종시서 듣는다
  3. KAIST, 물방을 맺히는 신기술로 열전달 5.5배 향상 개발
  4. 기업은 대학 안으로, 성과는 중부권으로… 충남대 IoC 구상
  5. [앵커 ON] 강의실·연구실·기업 한 팀… 한남대의 '새 실험' 지역 성장으로

헤드라인 뉴스


KAIST·기업·출연연 총결집…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출연연 총결집… 충남대 ‘NEXUS’ 승부수

정부의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 국정과제에 따른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에 충남대가 KAIST와 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한 대학 혁신모델로 도전한다. 대학 한 곳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대전에 집적된 과학기술 역량을 교육과 연구, 산업으로 연결해 중부권 대학과 기업으로 확산하고 지역 청년의 취업과 정주까지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충남대가 제시한 모델은 'NEXUS 과학기술대학·융합연구원'이다. 특히 KAIST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첨단산업 인재양성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는 점에..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투자보단 관망하거나 예·적금으로... 충청권 목돈 저축성·요구불 예금 쏠린다

등락 폭이 큰 주식 시장을 경험한 충청 지역민들의 목돈이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과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정기예금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기준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각 은행이 높은 적금 상품을 내놓으며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대전 시중은행 저축성예금 잔액은 48조 810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부터 6월까지 총 증가액은 5조 7861억 원이다. 6월 한 달 저축성예금은 846억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요구불예금은 2000억 원 이..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세종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행정수도 기관 이전 '촉매제' 되나

<속보>=성평등가족부 산하기관인 '국립여성사박물관'이 세종시 어진동에 건립된다. <중도일보 2026년 4월 10일자 1면 보도> 부지는 어진동 메리어트호텔 뒤편에 자리한 문화시설 용지 1-2 구역으로, 이르면 2029년 첫 삽을 떠 2030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산하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세종시 이전 움직임도 물밑에서 감지되면서, 법안 계류로 지지부진한 성평등가족부 이전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4일 중도일보가 세종시와 행복청, 성평등가족부를 취재한 결과, 성평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