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3735억 예산전 개막, 남부권 스포츠타운·풍수해 정비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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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3735억 예산전 개막, 남부권 스포츠타운·풍수해 정비 '도전장'

2027년 국도비 726개 사업 대책보고회,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 예고

  • 승인 2026-07-31 08:5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산청군 2027년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 (1)
산청군 2027년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지난 30일 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 예산 3735억 원 확보에 출사표를 던졌다.

핵심은 생활 인프라와 재해 예방 그리고 지역 균형 발전 사업이다.

가장 굵직한 현안은 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368억 원)이다.

남부권 다목적 스포츠타운 조성(300억 원)과 신등-신안지구 농촌용수 개발(240억 원)도 핵심 과제로 꼽힌다.

공공한약재 GMP 건립(100억 원)과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지원(65억 원)으로 지역 특화 산업도 함께 키운다.

구형왕릉 산책로 및 경관 조성(49억 원)과 지리산 산중 수족관 설치(46억 원) 등 726개 사업이 대상이다.

관건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를 뚫어내는 설득력이다.

군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가 필요성을 호소하는 세일즈 행정에 총력을 쏟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군부 수뇌부와 전 부서장들은 66개 핵심사업 대응 전략을 낱낱이 점검했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안 편성 시기에 맞춰 총력전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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