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도서관, 홍한별 번역가 초청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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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도서관, 홍한별 번역가 초청 강연 개최

  • 승인 2026-07-31 10:41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8-2. 파주시 문산도서관, 홍한별 번역가 초청 강연 개최
포스터= 파주시 제공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8월 23일 14시 홍한별 번역가 초청 강연 '번역의 장면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번역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강연에서는 번역이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부터 시대와 기술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번역의 양상, 번역의 가능성과 한계, 문학과 번역의 관계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홍한별 번역가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라라와 태양」, 「밀크맨」, 「달빛 마신 소녀」 등 100여 권이 넘는 해외 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옮겨 소개해 왔다. 또한 번역가로서의 경험과 사유를 담은 「흰 고래의 흼에 대하여」, 「아무튼, 사전」 등을 펴내며, 번역의 의미를 대중과 꾸준히 나누고 있다.

특히 평소 책 읽기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물론, 번역과 출판, 언어와 문학의 관계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성인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번역을 접하고 있지만, 번역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이뤄지는지 깊이 생각해 볼 기회는 많지 않다"라며 "시민들이 번역이라는 작업을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문학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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