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스포츠 인프라 새 전환점…3300석 종합 실내 체육센터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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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스포츠 인프라 새 전환점…3300석 종합 실내 체육센터 첫 삽

477억 원 투입해 2029년 준공…전국대회 유치와 지역경제 성장 동력 기대

  • 승인 2026-09-03 18:14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가 총사업비 477억 원을 투입해 3,3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제천 종합 실내 체육센터’ 기공식을 열고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센터 건립은 대규모 실내 체육행사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전문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전국 단위 대회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시는 최신 시설을 바탕으로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여 선수단과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제천종합운동장 기공식
제천시가 3일 화산동 128-1 일대에서 제천 종합 실내 체육센터 건립 사업 기공식을 열고 2029년 준공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사진=전종희 기자)
제천종합운동장 기공식 참석 내빈들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이성진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충북도의회 의원들,제천시의회 의원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등 각 기관 단체장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내고 있다(사진=전종희 기자)
민선 8기에 지지부진하던 제천 실내종합체육센터가 민선 9기 이상천 제천시장의 굳은 의지로 드디어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제천시가 대규모 실내 체육행사를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는 종합 실내 체육센터 건립에 착수했다. 전문 체육시설 확충을 계기로 전국 단위 대회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3일 화산동 128-1 일대 사업 부지에서 제천 종합 실내 체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국회의원과 충북도의원, 제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체육계와 관계기관 인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체육 거점의 출발을 함께했다.

센터 건립에는 총사업비 477억 원이 투입된다. 건축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층, 연 면적 9771.38㎡이며 주 경기장에는 3300석의 관람석이 설치된다. 완공 후에는 전국대회와 충북도 단위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실내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핵심 기반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원활한 경기 진행과 대회 운영을 위한 지원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선수 대기실과 심판실, 국제 연맹실, 방송 중계실 등을 갖춰 선수와 경기 관계자, 관람객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운영 환경을 마련한다.

제천시는 종합 실내 체육센터가 지역 체육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 성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규모 있는 체육대회가 지속해서 열리면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의 방문이 늘어나 숙박·외식·관광 등 지역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확산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제천종합운동장 공사 현장
총사업비 477억 원이 투입되어 2029년 완공 예정인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 현장(사진=전종희 기자)
기존 체육시설과 새 센터를 연계한 대회 유치 기반이 갖춰질 경우 제천의 스포츠마케팅 영역도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실내 경기장을 확보한다는 점에서도 향후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전국의 선수와 관계자가 찾는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시설과 안정적인 대회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체육행사 유치를 확대하고, 그 성과가 지역경제와 도시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정을 본격화해 올해 말까지 터파기와 기초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은 2029년 3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센터가 예정대로 문을 열면 제천은 전국 규모 실내대회를 소화할 수 있는 체육 기반을 확보하며 스포츠 중심도시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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