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 환경부터 안전까지,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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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 환경부터 안전까지,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지킨다"

서산교육지원청·서산시 자원순환교육 맞손 잡고 활동 추진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까지 지역사회 협력 강화

  • 승인 2026-09-04 00:0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시와 협력하여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체험과 시설 견학을 포함한 '2026 자원순환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및 학생회와 공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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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은 3일 서산석림초등학교에서 서산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역협의회, 학교 학생회 및 교직원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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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시와 함께 영유아·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체험교육을 진행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충남 서산교육이 환경교육과 학교 안전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교육활동을 잇따라 추진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상)은 서산시와 함께 영유아·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 유관기관과 손잡고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교육지원청은 9월 1일부터 한 달간 서산시 광역 자원회수시설에서 '2026 자원순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3~5세 유아 및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등 모두 29개 기관, 355명이 참여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유보통합 협업과제의 하나로, 지자체가 보유한 공공시설을 교육에 적극 활용해 유아교육과 보육의 질을 함께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과정에서는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활용해 만든 커피 점토를 활용한 촉감놀이와 채색 등 업사이클링 체험을 진행하고, 생활폐기물이 실제로 처리되는 과정을 시설 견학을 통해 직접 확인하도록 구성했다.

아이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버려지는 것'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자원의 재사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서산시 자원순환과와 서산교육지원청이 역할을 나눠 추진한다. 시는 강사 섭외와 시설 준비·정비를 맡고, 교육지원청은 참여기관 모집과 일정 조율 등을 담당하면서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실질적으로 협력하는 사례를 만들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활동도 이어졌다.

또한 서산교육지원청은 3일 서산석림초등학교에서 서산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역협의회, 학교 학생회 및 교직원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에 학교 정문과 주변에서 학생들을 맞이하며 친구를 존중하고 서로의 마음을 살피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도 안내했다.

특히 학생회가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또래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안전한 학교문화는 어른들의 노력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공감대도 넓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고 어려움을 겪는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은상 교육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교육기관만의 힘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지원할 때 더욱 단단해진다"며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고,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활동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협업과 교육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경찰, 지역사회 기관 등과 협력해 학생들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과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교육과 보육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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