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그냥드림' 전 군·구 확대…먹거리 기본보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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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그냥드림' 전 군·구 확대…먹거리 기본보장 강화

기존 5개 군·구 7개소 → 11개 군·구 14개소…9월 말 전면 시행
8일 제물포구 푸드마켓 시작으로 순차 개소…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 승인 2026-09-08 09:3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2
인천광역시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먹거리를 구하기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복잡한 절차 없이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취약계층의 기본 먹거리 보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그냥드림' 사업을 전 군·구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당장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이 필요한 시민에게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즉시 물품을 지원하는 실생활 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5월부터 강화군·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 등 5개 군·구 7개소에서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확대를 통해 6개 군·구 7개소가 추가돼 총 11개 군·구 14개소 체제로 전면 시행된다. 8일 제물포구 푸드마켓을 시작으로 ▲검단구 푸드마켓 ▲영종구 푸드마켓 ▲미추홀구 푸드마켓 ▲서해구 푸드마켓 ▲옹진군 푸드마켓 등이 순차적으로 개소한다.

사업장은 주 3회, 회당 3시간 이상 운영되며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심층 상담을 병행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실제로 올해 7월까지 4천여 명이 이용했고, 1700여 건의 현장 상담과 160여 건의 복지서비스 연계 성과를 거뒀다.

김민정 시 보건복지국장은 "그냥드림은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즉각적인 지원과 안전망 연계를 제공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전 군·구 확대를 계기로 시민 누구나 위기 순간에 든든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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