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서예인·청소년 한자리에…예산서 추사 정신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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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서예인·청소년 한자리에…예산서 추사 정신 잇는다

  • 승인 2026-09-10 07:2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문화원은 추사 김정희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제37회 전국휘호대회와 제28회 전국 청소년휘호사생대회를 10월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며 9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대회는 성인 대상의 서예 5개 부문과 청소년 대상의 서예 및 사생 부문으로 운영되며, 국회의장상과 장관상 등 권위 있는 시상을 통해 전통 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합니다. 참가를 원하는 서예인과 청소년은 예산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사의 예술적 가치를 되새기는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1.제37회 추사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 포스터
제37회 추사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 포스터(사진=문화원 제공)
1.제28회 추사김정희선생 추모 전국청소년휘호사생대회 포스터
제28회 추사김정희선생 추모 전국청소년휘호사생대회 포스터(사진=문화원 제공)
예산문화원이 추사 김정희의 예술세계를 기리는 전국 규모 휘호 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예산문화원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제37회 전국휘호대회와 제28회 전국 청소년휘호사생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두 행사는 예산군과 예산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예산군 윤봉길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대회는 10월 10일, 전국휘호대회는 10월 11일 각각 열릴 예정이다.

추사 김정희의 고향인 예산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서예를 매개로 추사의 예술정신을 되새기고 전통 서예문화의 계승 기반을 넓히는 행사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전국 각지의 서예인뿐 아니라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어 세대 간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성인 대상 전국휘호대회에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한글·한문·문인화·추사체·손멋글씨 등 5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주요 시상은 장원 1명에게 국회의장상, 차상 5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충청남도지사상, 차중 10명에게 예산군수상, 차하 15명에게 예산군의회 의장상이 각 각 주어진다. 이와 함께 특선과 입선 등도 선정한다.

청소년 부문은 초·중·고등학생 및 이에 준하는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기존 서예 분야에 더해 사생대회가 포함되면서 회화 분야까지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

청소년 부문 주요 수상자는 장원 1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특별상 1명과 차상 2명에게 충청남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차중 6명은 예산군수상, 차하 12명은 예산군의회의장상을 받으며 특선과 입선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예산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이나 이메일,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세부적인 접수 방법과 대회 운영 사항은 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산문화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추사의 예술적 유산을 현재의 서예문화와 연결하고, 청소년들이 전통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예산문화원 관계자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장에서 열리는 전국휘호대회와 전국청소년휘호사생대회에 많은 서예인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추사의 예술정신과 서예문화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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