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풍전저수지 5.2㎞ 함께 걸으며, 치매 극복 '한마음'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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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풍전저수지 5.2㎞ 함께 걸으며, 치매 극복 '한마음' 다져

서산시, 2026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
시민 250여 명 참여해 치매 인식 개선·건강 실천

  • 승인 2026-09-10 07:3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치매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보탰다.

서산시는 10일 풍전저수지 둘레길 일원에서 시민과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극복해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풍전저수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약 5.2㎞의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전에는 치매 예방 체조를 비롯해 치매 관련 O·X 퀴즈와 예방 홍보 활동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특히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치매 예방에 필요한 생활습관과 올바른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는 행사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걷기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시작점과 종료 지점에 구급차와 의료 인력을 배치하고, 걷기 구간에도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장바구니와 파스, 수세미 등 기념품을 제공하며 행사 참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번 행사는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홍보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시민들의 관심 속에 약 250명이 참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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