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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산림조합(왼쪽)과 보령시배드민턴협회(오른쪽)가 지난 25일 김동일 보령시장을 찾아 만세보령장학회 장학금을 기탁했다. |
보령시산림조합과 보령시배드민턴협회가 지난 25일 김동일 보령시장을 찾아 만세보령장학회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시를 찾은 백승일 보령시산림조합장이 1000만 원을, 정철성 보령시배드민턴협회장 은 200만 원의 장학금 전달했다.
시는 이번 기탁된 장학금은 보령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만세보령장학회는 1994년 기금 1억원으로 설립됐다. 백야 김좌진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보령댐 수몰 지역주민들의 애향심 고취가 설립 이념이다. 현재 102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보령시 저소득 주민의 자녀 및 보령댐 사업지구 이주민 자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국가사회 및 향토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보령=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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