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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체육회(회장 김덕호)는 15일 충남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석범)와 '충남도민 건강증진 및 걷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호 체육회장과 이석범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걷기를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에서 비롯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단체는 ▲도민 복리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 ▲걷쥬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지원 ▲수행사업에 대해 상호간에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덕호 체육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지고 실내생활에 장기화 되면서 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충남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석범 센터장은 "도체육회와 도광역치매센터의 공동 목표는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를 통한 상호 발전"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걷쥬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사업 추진은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걷쥬 어플리케이션은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도와 충남체육회가 개발한 앱으로써 걸음수마다 일정 포인트를 적립해 해택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편의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만65세 이상 노인들은 한달에 2만보를 달성할 경우 2만원 상당의 지역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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